내비게이션 시장 규모와 그 흐름 비교
: 전파진흥협회, DMB 단말기 판매동향 자료를 중심으로



한국전파진흥원에서는 매분기 마감 후, 전분기의 DMB 단말기 판매 동향 자료를 작성합니다.
해당 자료는 아래와 같은 형태로 간단히 배포되는데요. 예전에 인용한 바 있습니다. http://naviga.co.kr/10500


□ 지상파 DMB 단말기 판매현황(단위 : 만대, %)


12.jpg 


※ 자료 : 유형별 제조사 및 이동통신사


출처는 "한국전파진흥협회"입니다.

거기서 저 자료를 어떻게 만드는고 하니, 각 DMB칩이 제조사에 납품될 때마다 그 갯수를 기준으로 산정하는데, 제조사란 위에 나와있듯이 DMB가 내장된 내비게이션(거의 전체 내비게이션의 97%정도), DMB가 내장된 셋탑박스(요샌 거의 없죠.), DMB내장된 핸드폰과 기타 USB형 DMB 수신장치 등을 제조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2012년 마감 실적까지 반영한 결과는 어떨까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휴대폰

차량 탑재용

PC(usb)용 
수신기

DMB복합기
(PMP, PDA등)

노트북

합계

2005

0.0

8.0

4.0

 

 

12.0

2006

103.9

109.0

32.2

22.7

6.1

273.9

2007

308.8

253.0

7.0

55.8

1.6

626.2

2008

545.6

162.8

5.7

64.7

0.3

779.1

2009

 

 

 

1분기

127.5

26.5

1.0

26.9

0.0

181.9

2분기

216.1

48.5

3.1

14.3

0.2

282.2

3분기

236.9

51.0

0.3

10.5

0.0

298.7

4분기

213.7

56.6

1.2

13.7

0.0

285.2

2010

 

 

 

1분기

258.6

50.5

1.2

16.2

0.0

326.5

2분기

294.0

40.2

1.1

145.3

0.0

480.6

3분기

370.6

37.0

0.2

8.7

0.0

416.5

4분기

325.7

36.8

0.2

8.3

0.0

371.0

2011

 

 

 

1분기

353.0

31.8

0.1

4.5

0.0

389.4

2분기

434.3

15.4

0.1

6.0

0.0

455.8

3분기

399.6

26.5

0.1

3.6

0.0

429.8

4분기

369.1

26.2

0.1

3.6

0.0

399.0

2012

 

 

 

1분기

345.9

20.1

0.1

1.5

0.0

367.6

2분기

307.2

17.8

0.1

1.5

0.0

326.6

3분기

324.9

18.8

0.3

0.5

0.0

344.5

4분기

237.9

19.9

0.3

0.5

0.0

258.6

    


위 표에서 차량 탑재용 부분이 내비게이션 수량과 관련있다고 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대한민국 내비게이션 중 DMB 수신장치가 없는 것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고 시장에서도 최소한 90% 이상의 내비게이션에 적용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위 자료를 연도별로 구분하여 묶어보았습니다.


구분

휴대폰

차량 탑재용

PC(usb)용 
수신기

DMB복합기
(PMP, PDA등)

노트북

합계

2005

0.0

8.0

4.0

 

 

12.0

2006

103.9

109.0

32.2

22.7

6.1

273.9

2007

308.8

253.0

7.0

55.8

1.6

626.2

2008

545.6

162.8

5.7

64.7

0.3

779.1

2009

794.2

182.6

5.6

65.4

0.2

1048.0

2010

1248.9

164.5

2.7

178.5

0.0

1594.6

2011

1556.0

99.9

0.4

17.7

0.0

1674.0

2012

1215.9

76.6

0.8

4.0

0.0

1297.3


보시다시피 차량용 수량이 2011년부터 급감하였지요?

그래프로 보면 더욱 자명합니다.


05-12_DMB수신장치칩판매량추이.gif 

휴대폰쪽 DMB 모듈은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2012년 부터 다소 주춤한 상황이네요.

차량용 DMB 장치 생산량은 위 내용만으로는 자세히 보기 힘들어서 따로 살펴보았습니다.(아래)


05-12_차량탑재용DMB수신장치.gif 


근데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 팅크웨어와 파인디지털 양 사의 내비게이션 판매량만으로도 최소한 60만대는 될 텐데요.


오차가 좀 심한 것 같습니다.

과연 통계가 제대로 조사되기는 하는 건가...


물론 휴대폰의 경우 업체 수가 많지 않으니 자료 조사도 쉽겠죠. 하지만 내비게이션은 수십개에 달했던 내비게이션 업체들에 납품하는 DMB 수신 칩사들을 조사하거나 내비게이션 단말사를 조사한 것이라면 그 조사 결과의 정확도가 실제와 차이가 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DMB 수신칩을 기준으로 했다면 제조사에 납품한 후 실제로 소비자에 판매되기까지의 '시차'가 발생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너무 오차가 큽니다.


그렇다면 예전에 2010년과 2011년 기준으로 자료를 만든 적이 있는데, 그걸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010.jpg


위 자료는 각 사 담당자 인터뷰 통한 자료로 신뢰도가 보다 높다고 자평하고 있고요.

그렇다면 많은 업체들이 문을 닫고 팅크웨어, 파인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던 2011년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의 통계가 현실과 괴리감이 급격히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아래에 제가 주정한 자료와 같이 배치를 해보았습니다.


05-12_네비가추산자료비교.gif


완반한 하향세.

그것이 내비게이션 시장의 현재 상황입니다.

예전의 DMB나 TPEG 과 같은 별다른 이슈도 없고, 3D 맵으로의 전환이 오히려 2D와 3D가 양립하는 양상으로 펼쳐졌지요.

물론 3D 유료 업그레이드의 팅크웨어, 아이나비 제품에 비해 무료업그레이드를 내세운 아틀란맵 계열은 공격적 마케팅과 제품 기능 개선, 그리고 3D 맵도 평생 무료를 선언해버리며 내비게이션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였습니다.

참고 1. 
 
http://naviga.co.kr/187731
2013 1분기 팅크웨어, 파인디지털 실적을 통해 본 내비게이션 시장 이야기

참고 2. 
http://naviga.co.kr/140664
팅크웨어와 파인디지털, 매출과 영업이익, 주가를 바탕으로 엮어본 그간의 흐름


참고 3. 내비게이션 시장에서의 신제품 출시수량 흐름

2013monthly03.jpg  naviga


결국 어찌될까요?
2013년 풍전등화와 같다 하겠습니다.

마치 모든 차량에 내비게이션을 기본장착하고 출시될 것이라 우려(?)되었던 현대기아차의 스마트카 사업은 다소 지체되는 분위기입니다.(여기엔 다양한 이슈가 있죠. PL법이라던가 차량 기능상 상당히 복잡한 Automotive 기준 충족을 위한 복잡다단한 과정들)

게다가 군소업체들에겐 단비같았던 매립시장도 이제 주춤세를 보입니다.

이제 무슨 이슈가 있을까요?
세상은 넓지만 한국시장은 참 작습니다. 금새 출렁일 수 있는 여지...그래서 제반 상황을 좀 살펴보고자 합니다. 어떤 요인들이 앞으로의 내비게이션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일단 올 해 고화질 DMB가 상용화 됩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623914&&source=http://search.naver.com/search.naver?ie=UTF-8&query=%EA%B3%A0%ED%99%94%EC%A7%88%20DMB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210000050&md=20121213005031_AR

*고화질 DMB란?

차세대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Advanced T-DMB)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중 선보일 전망이다. AT-DMB는 현재 DMB와 동일한 주파수대역폭(1.536㎒)을 사용하면서도 기존 DMB방송보다 최대 2배의 향상된 전송률로 다채널 또는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송이다.
AT-DMB는 현재 DMB의 VGA급(8만화소)보다 4배 선명한 QVGA급(30~32만화소, 해상도 640x480ppi)의 화면을 제공한다. 이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나 지상파 방송의 N스크린 동영상 서비스(pooq) 등 뉴 미디어에 버금가는 화질이다. AT-DMB의 다채널 서비스를 활용하면 현재 수도권 지상파 DMB의 가용채널은 비디오 채널 28개, 오디오 10개, 데이터 14개 등 각각 2배로 늘어난다.

하지만, 차량용 내비게이션보단 휴대폰 쪽에 서비스될 예정으로 방향이 잡혀있어서 전통 내비게이션 시장에는 당분간 별 영향이 없을 듯 합니다.

물론 TPEG 서비스의 보급율도 매우 높아져서 85%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약빨도 줄어드는  분위기.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영향이 크겠지요.


최근엔 신제품도 그다지 신선하지 않고, 업체마다 발표하는 신제품 갯수도 급감하는 분위기입니다.


06-12_tpeg gra.jpg
 
naviga

과연 이대로 끝일까?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목입니다.

맵 업데이트 유료화가 당연한 시장에서 과당 경쟁으로 무료맵이 보편화 되어 버렸고, 이 영향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의 수익구조까지도 악영향을 미친 상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이 공짜에 기능도 좋지만 기존의 내비게이션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점진적으로 시장을 나눠가게 되겠지요.

이런 상황입니다.
결국, PND 내비게이션 시장의 전체 흐름은 이렇게 가고 있습니다.

뒤에 추가 보충할 만한 이슈가 있다면 또 이 자리 통해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130603. 네비가 몽이아빠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navikorea@gmail.com